전체 글16 영화 <호빗: 뜻 밖의 여정> 리뷰 스토리 상 영화의 순서 호빗 : 뜻 밖의 여정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호빗: 다섯 군데의 전투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1. 탄탄한 스토리와 광범위한 세계관의 호빗 시리즈 원래는 먼저 먼저 개봉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 3부작(2001년 ~2003년 개봉)을 할까 하다가 스토리 상 전개로 진행해서 리뷰하는 게 반지에 제왕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워낙 탄탄한 스토리의 세계관이 넓은 판타지나 역사 스토리를 좋아하는데 딱 취향을 저격하고 여전히 시리즈를 몰아서 보는 취미가 있을 정도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광팬입니다. 작년에는 호빗 마을의 촬영지인 뉴질랜드 해밀턴에 위치한 호비턴 무비 세트 투어를 다녀왔는데 아직도 평.. 2024. 3. 14. 제목부터 감성적인 영화 '시인의 사랑' 리뷰 1. 꼭 육체적인 사랑만이 사랑이 아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6년 전 한참 인디영화를 보러 이화여대에 있는 아트하우스에 찾아가서 우연히 보게 된 영화였었습니다. 영화 똥파리에 주연이었던 양익준 배우가 영화에 출연했고 상대 배우로는 연기파 배우인 전혜진 배우님과 정가람이라는 신인 배우가 삼각관계로 시작하는 사실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됐습니다.예매 하기전 예고편을 봤을 때 제주도가 배경이고 웃긴 장면들이 나왔습니다. "코믹스러운 성 소수자 영화인가? 재밌게 웃고 나오겠다."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볼 생각으로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양익준 배우가 맡은 시인역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마흔 살 까지 시인으로서 시를 쓰며 다른 돈 버는 일에는 관심이 없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무능하지만 그런 시인조차도 사.. 2024. 3. 13. 영화 센과치히로와 행방불명 1.캐릭터들의 성장과 입체적 변화가 있는 동양적인 판타지 은 2002년 06월에 대한민국에서 개봉했고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개봉해서 인상깊게 본 지브리 영화중 두번째 영화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도쿄도에 있는 에도 건물원에 있는 건물을 모티브로 했으며 유바바의 온천장은 도고 온천을 보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디테일로 당연 지브리 영화중에 명작으로 꼽히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줄거리는 열 살인 초등학교 전학을 가게 된 치히로는 부모님과 함께 이사를 가게 되는데 차를 타고 마을 안쪽 어딘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느낌은 안좋았지만 부모님이 차에서 내려 터널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부터 판타지가 시작됩니다. 악몽이었으면 좋겠는 부모님이 돼지로 변하고 노예처럼 일하게 되는 치히로가 단단하.. 2024. 3. 12.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1. 매혹적인 지브리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일본 거장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한 2004년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처음 보게 된 건 벌써 20년 전인 11살 때였는데 그때의 감동은 저의 청소년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판타지라고 하면 서양의 마법사 특히 해리포터가 대표적이었지만 지브리 영화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동양적인 판타지적 요소와 지브리만의 색채와 캐릭터 애니메이션 분위기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 동양적인 느낌으로 잘 살릴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판타지적 장면은 소피와 하울의 만남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소피가 행사 중이던던 군인 장병들의 추파를 받던 그때 하울이 멋지게 등장해서 구해주면서 같이 하늘을 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 2024. 3. 1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