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영화<올드보이>

1.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 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씨

이번 영화 리뷰는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와 함께 박찬욱 감독을 대표하는 복수 3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영화이자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명작 <올드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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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정보

• 개봉일 :  2003.11.21
• 감독 : 박찬욱
• 주연 : 최민식(오대수 역), 유지태(이우진 역), 강혜정(미도 역)
•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 듭급 : 청소년 관람불가

 

3. 줄거리

평범한 가장인 주인공 오대수는 비가 내리던 어느날, 술에 취해서 공중전화기로 아내와 딸에게 전화 통화를 하고 딸에게 줄 날개옷을 선물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괴한에 의해 납치되어 어딘지 모를 방에 갇혀 감금 되게 되며 영화가 시작하게 됩니다. 작은 방은 텔레비전과 침대 정도만 있는 작은 방으로 절대 밖으로 나갈 수 없고 시간 때에 맞춰 군만두만 삼시세끼 먹으며 죽지 못해 사는 일상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텔레비전 뉴스에서 아내가 살해 당했으며 용의자로 자기 자신이라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그렇게 오대수는 살인자의 누명을 쓴 채로 자신을 가둔 이유와 누가 가두었는지 모른 채 10년 이상을 보내게 되며 이런 괴상한 감금을 시킨 자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몸을 단련하며 항상 일기를 썼고 이미지트레이닝으로 싸움 연습까지 하며 시간을 가지며 감금된 지  15년이 흐릅니다. 여느 때처럼 수면 유도 가스가 나오고 오대수는 잠들었는데 다른 날과 다르게 오대수는 다른 곳인 밖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돈과 핸드폰을 갖게 됩니다. 오대수는 핸드폰에 전화가 울려 받게 되는데 자기를 감금한 사람이었고 오대수는 누구냐고 묻지만 답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복수심과 15년 동안 감금 되었고 그 시간에 아내를 살해한 사람이 되었던 오대수는 바로 추적합니다. 그러다 추적을 하던 중 우연히 횟집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일하는 미도를 만나게 됩니다. 오대수는 이끌리듯 살아있는 산낙지를 손으로 쥐어 먹게 되고 갑자기 쓰러지게 되며 미도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미도는 오대수가 감금 당했을 때 써놨던 일기를 보고 도와주기로 하고 오대수와 같이 지내며 추적하러 다닙니다. 그 과정에서 이우진이라는 자신을 감금하게 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기억에 없던 오대수는 이우진이 주는 힌트로 자신을 감금한 이유를 찾아다니며 하나씩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4. 영화 속 두 개의 복수

영화 <올드보이>도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복수 시리즈 영화인 <복수는 나의 것>과 같이 주연 배우들의 복수가 두 개로 나뉩니다. (복수는 나의 것 - 1. 청각장애인 류의 장기 밀매단에 대한 복수, 2. 동진의 죽은 딸을 위한 복수) 이 영화에서는 오대수의 15년간의 억울한 감금 생활에 대한 복수와 이우진의 사랑하는 누나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두 개의 복수가 나옵니다. 영화 전반에는 오대수의 억울한 감금 생활에 대한 복수로 영화가 진행되다가 오대수가 추적하는 과정에서 하나씩 마주하는 진실들에 이야기는 급격하게 이우진의 복수에 집중하게 됩니다. 학창 시절 이우진은 혈연관계인 누나를 사랑하고 몰래 학교에서 애정을 나누는 것을 어린 오대수가 목격하게 됩니다. 이를 오대수가 이사 가는 날 학교 친구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게 되고 이 계기로 학교에 소문이 퍼져 누나가 힘들어해서 자살로 이어지면서 이우진의 기나긴 복수가 시작됩니다. 이우진은 오대수가 자신처럼 혈연관계에서도 사랑을 하게끔 설계하고 그 과정에서 심적인 힘듦을 오대수가 겪게 하며 나중에는 오대수가 소문을 퍼트린 자신의 혀를 스스로 가위로 자르게끔 진행되게 됩니다. 이런 행동에도 이우진은 여전히 누나가 자신 때문에 죽은 죄책감을 떨쳐 낼 수 없어 마지막에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5. 영화 해석

이우진이 최민식과 동년배이지만 젊게 나오는 이유 : 이우진의 기억과 정신이 여전히 사랑하는 친누나와 사랑했던 시간과 친누나가 죽는 과거의 시간에 멈춰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우진 자살한 이유 : 친누나가 댐에 몸을 던질 때 이우진은 그녀의 손을 잡았끌어올릴 수도수도 있었지만 결국 손을 놔 누나죽게 했습니다니다. 어린 소년이었던 이우진은 친누나와의 관계 소문이 압박감으느꼈던 거던거 같습니다.

 오대수가 최면술사를 만나고 기억을 지운 후 웃음의 의미 : 아니길 바라지만 오대수의 끔찍한 과거를 지우지 못해 결국 슬퍼서 어색하게 웃는 것이고 최면이 실패로 끝나서 최면술사를 것이다 라는다 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