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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기생충> 줄거리

by 쩐의여왕94 2024. 3. 19.

출처 위키백과

 

1. 영화 정보

  • 개봉일 :  2019.05.30
  • 감독 : 봉준호
  • 주연 : 송강호(기택 역), 이선균(동익 역), 조여정(연교 역), 최우식(기우 역), 박소담(기정 역)
  • 장르 : 드라마, 블랙 코미디, 스릴러
  • 듭급 : 15세 관람가

봉준호 감독은 텐아시아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악인이 없으면서도 비극이고, 광대가 없는데도 희극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정말 공감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2. 줄거리

백수인 아버지 김기택과 해머던지기 선수 출신인 어머니, 명문대 지망 4수생 장남 김기우, 미대 지망생 장녀 김기정까지 네 명의 가족이 반지하 집에서 근근이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백수 가족입니다. 그들은 윗집이나 근처 카페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해 인터넷을 이용하며, 피자 박스 접기로 생계를 유지합니다. 반지하는 곱등이와 바퀴벌레가 많아, 동네에 소독차가 지나가는 날이면 집안 소독을 하자며 창문을 닫지 않는 정말 밑바닥 계층의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가족들에게 기우의 친구 민혁이 집을 찾아옵니다. 민혁은 명문대를 다니고 있고, 상류층 고등학생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민혁에게서 과외를 받는 박다혜는 아버지는 글로벌 IT기업의 CEO인 박동익이었습니다. 민혁은 기우의 가족들에게 값비싼 수석을 꺼내 선물하고 기우와 함께 동네 슈퍼 앞에서 소주를 마십니다. 민혁은 자기가 유학을 떠나니 자신을 대신해서 다혜의 영어 과외를 맡아달라고 제안합니다. 믿을만한 기우에게 과외를 부탁하고 자신은 유학을 갔다 와서 다혜와 정식으로 사귈 거라는 민혁이었습니다. 그렇게 기우는 피시방에서 기정의 도움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재학 위조 증명서를 위조해서 다혜네 집으로 과외 면접하러 가게 됩니다. 상류층답게 크고 아름다운 부잣집 저택에 들어가게 되고 다혜 어머니인 최연교가 수업 참관하게 됩니다. 기우의 그럴싸한 말과 태도에 성공적으로 시범 과외를 끝내고 정식 채용을 하게 됩니다. 다송이라는 아들이 장난감 화살을 쏘며 등장하고 연교는 기우에게 다송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자랑합니다. 기우는 연교에게 사촌의 대학 후배 중에 미술 선생님이 있는데 미대 입시에 능통한 실력자라고 소개합니다. 결국 기우는 기정을 데리고 박 사장네 집을 방문 하고 결국 기정의 미술 심리학적 이유를 설명하며 설득해 연교의 깊은 신뢰를 얻게 됩니다. 박 사장네 운전기사가 혜화역까지 데려다주는 길에 기정은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운전기사 몰래 자기 팬티를 벗어 조수석 시트 밑에 숨깁니다. 며칠 후 박 사장은 퇴근하는 길에 읽고 있던 서류를 떨어트려서 줍다가, 자동차 시트 바닥에서 팬티를 발견하게 되고 운전기사가 누군가와 카섹스를 했다고 의심하며 마약도 했을 거로 추측합니다합니다. 이 얘기를 들은 연교와 의논해 다른 이류를 둘러대서 해고 하기로 합니다. 결국이 사실을 알게 된 기정은 운전기사로 자신의 아버지를 자기가 아는 운전기사라고 추천하고 결국 발렛파킹 경험이 있는 기정의 아버지도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박 사장네에서 운전기사로 취업하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 기정은 엄마도 박 사장네에 취업시키기 위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가정부 문광을 쫓아내려고 계획을 세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해 연교에게 가정부가 결핵에 걸렸다고 믿게 만들고 결국 가정부도 해고당하고 기택이 박 사장에게 명함을 건네고 결국 충숙도 새로운 가정부로 고용됩니다. 이렇게 계획적으로 최하층 계층의 가족이 최상류층의 가족들 몰래 살게 되면서 여러 예측 불가능한 일들을 겪게 되는 내용입니다.

 

3. 빈민층과 상류층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면들

쇠고기는 기택네 가족들에게는 형편이 안되서 못 먹는 음식이지만 박 사장네 가족은 짜파구리에 가장 비싼 한우를 넣어 먹을 정도로 음식 가격에 전혀 신경을 안쓰는 소비 습관을 보입니다.

장마가 멈출 생각을 안해 반지하에 있는 기택네 집은 집이 잠겨 모든 짐을 놓고 빠져나와 학교 체육관에서 집을 잃은 피난민 처럼 옷을 주워 입는 등 재난에 취약한 반면 박 사장네는 비를 보며 운치에 빠져 집이 침수 되는 걱정 없이 비오는 날씨를 즐기는 장면으로 빈민층과 상류층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쇠고기는 기택네 가족들에게는 형편이 안 돼서 못 먹는 음식이지만 박 사장네 가족은 짜파구리에 가장 비싼 한우를 넣어 먹을 정도로 음식 가격에 전혀 신경을 안 쓰는 소비 습관을 보입니다.

장마가 멈출 생각을 안 해 반지하에 있는 기택네 집은 집이 잠겨 모든 짐을 놓고 빠져나와 학교 체육관에서 집을 잃은 피난민처럼 옷을 주워 입는 등 재난에 취약하지만, 박 사장네는 비를 보며 운치에 빠져 집이 침수되는 걱정 없이 비 오는 날씨를 즐기는 장면으로 빈민층과 상류층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