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상 영화의 순서
호빗 : 뜻밖의 여정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호빗: 다섯 군데의 전투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1. 해체 된 반지 원정대의 상황
반지 원정대는 이 전편에 오크의 공격으로 프로도와 샘, 아라곤 일행으로 분리가 되어 해체가 되었습니다. 프로도와 샘은 절대 반지의 유혹 때문에 다른 종족들의 욕망 가득한 눈빛과 절대 반지에 현혹되는 것을 막고자 일행들과 헤어져 절대 반지 파괴를 위해 모르도르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골룸이 뒤 따라 가게 되고 호시탐탐 골룸은 프로도 목에 있는 절대 반지를 손에 넣으려고 하고 그 과정에서 눈치챈 프로도가 칼을 들고 골룸을 겨누게 됩니다. 하지만 골룸의 눈에서 동정과 연민을 느끼게 되었고 골룸이 목숨을 구해주면 주인으로 섬기고 모르도르로 가는 빠른 지름길을 알고 있어 지름길로 안내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 골룸을 보고 프로도는 샘의 만류에도 골룸과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아라곤 일행은 절대반지의 파괴는 프로도에게 맡기고 대신 사우론과 사루만의 공격을 방어하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 동맹과 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게 됩니다. 로한의 왕은 사루만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과 사루만과 사우론의 공격에 대적할 만한 상대가 없다는 것을 지하 세계에서 살아 돌아온 간달프가 아라곤을 만나 얘기를 전달하며 위태로운 로한 왕국을 방어하러 같이 떠나게 됩니다. 사루만에게 조종 당하고 있던 로한의 왕을 간달프가 마법으로 세오덴을 구하게 되어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악의 지배에서 벗어난 세오덴 왕은 악의 눈에 멀어 두 아들이 죽었다는 걸 그제서야 꺠닫고 헬름 협곡으로 피해 사우론의 군데 오크족의 침략을 막을 준비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헬름 협곡으로 이동 도중 늑대 군대가 습격하고 아라곤의 일행들이 이를 저지하며 맞서 싸우다가 아라곤이 늑대와 함께 낭떠러지로 떨어져 일행과 떨어집니다. 그래도 무사히 협곡에 도착한 일행들은 전쟁 준비를 하고 사루만은 쳐들어오게 되며 아라곤은 다시 협곡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로한은 여자와 백성들 모두 칼을 들 수 있다면 전부 나서서 성을 지키기 위해 싸웁니다.
2. 피핀과 메리 그리고 소외된 종족인 엔트 종족
영화에서 소외된 종족들이 종종 나왔는데 이번 시리즈에 가장 활약하는 엔트 종족이 나옵니다. 엔트 종족은 숲을 보호하는 거대한 나무이며 두 다리와 팔을 가지고 있으며 말을 할 수 있고 힘이 세서 바위나 나무를 뽑아 던질 수 있는 전투 능력을 갖춘 소외된 종족입니다. 피핀이 납치 되었지만 엔트 종족과 만나게 되며 간달프에 의해 엔트종족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전쟁에 나서지 않는 엔트종족들은 피핀과 메리에 의해 오크 종족이 숲을 없애며 군대를 만드는 것을 알게 되고 둑을 무너뜨려 홍수를 일으키고 오크들을 공격 하며 박살을 냅니다. 이 장면에서 엔트 종족의 단순하지만 강한 힘에 압도되는 전투 씬이 재밌는 요소입니다.
3. 최고의 전쟁 장면인 헬른 협곡의 전투
헬른 협곡 성벽을 뚫기 위해 오크 종족들이 무차별적인 공격을 해왔습니다. 모든 다리에 수많은 병력을 보내 화살보다 많은 병력으로 로한이 힘들게 막아서고 있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중세 시대의 성벽을 뚫기 위한 전술들이 많이 나오는데 오크 족들이 큰 강철 방패를 동원해서 성벽을 부수는 인력을 보호해서 돌격하는 것과 긴 사다리에 매달려 성벽을 넘으려고 하는 등 재밌는 전투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이에 성벽이 뚫리고 밀어닥치는 오크를 막아서며 국왕인 세오덴은 앞장서서 기마병들과 성문 밖을 나서 오크들을 헤쳐나가고 동이 트는 시간 간달프가 지원군인 엘프 군대를 이끌고 와 오크 군단의 측면을 공격해 성곡적으로 이기게 됩니다. 병력과 군사력으로 모든 전투에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세오덴 왕의 리더십과 포기를 안 하는 근성으로 전쟁을 역전 시켜 방어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허점이나 방심을 이용하는 전략은 역전 시키기 좋고 포기 하지 않는 근성과 인내심이 필요하며 힘을 합치면 모든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전투에 우리나라 전투인 안시성 전투도 떠올리게 되었고 나중에 그 영화도 다시 한번 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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