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상 영화의 순서
호빗 : 뜻밖의 여정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호빗: 다섯 군데의 전투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1. 판타지 소설의 원작으로 세계적으로 흥행한 판타지 영화
J.R.R. 톨킨의 3부작 판타지 소설인 <반지의 제왕>을 실사화한 영화이며, 이전에 리뷰한 호빗 시리즈 뒷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2001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벌써 20년이 넘도록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인간, 엘프, 난쟁이, 마법사, 그리고 호빗으로 이루어진 원정대가 중간 세계에서 위험이 되는 악의 축인 사우론을 막기 위해 사우론의 전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피터 잭슨 감독이 원작을 잘 살려 흥행에 성공시켰으며, 그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반지의 제왕>을 처음 보고 느꼈던 전율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종종 20년이 지난 지금도 호빗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을 연이어 정주행하는 것이 제 취미가 되었습니다.
2. 사우론이 절대 반지에 목숨을 거는 이유와 파괴해야 하는 이유
호빗 시리즈 리뷰에서 다루지 않았던 절대 반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3000년 전, 힘의 반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반지는 지상의 엘프 왕들에게는 세 개, 광산의 난쟁이 왕들에게는 일곱 개, 죽을 운명을 타고난 인간들에게는 아홉 개가 주어졌습니다. 이 모든 13개의 반지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이 사우론의 모든 힘을 불어넣어 만든 절대 반지입니다. 처음 절대 반지를 착용한 사우론에 의해 세계의 모든 종족들은 사우론 앞에 엎드려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마침내 이실리프가 사우론의 반지가 꽂힌 손가락을 절단함으로써 전쟁을 종식시켰습니다. 이실리프는 사우론이 사라지고 반지가 남은 자리에 절대 반지를 발견하고 반지에 현혹되어 목에 걸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이실리프가 갑작스런 배신에 죽고 반지를 잃어버리면서 2500년이 지난 어느 날, 강가에서 반지를 주워올린 호빗으로부터 다시 반지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사우론은 반지를 되찾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반지를 찾으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사우론이 반지를 찾지 못하도록 파괴함으로써 사우론이 힘을 잃고 중간계에서 소멸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절대 반지가 탄생한 곳인 모르도르로 이동하여 화산 용암에 반지를 던져 파괴해야 합니다.
3. 최고의 용사들로 구성된 반지의 원정대, 이들의 고난과 역경 이야기
호빗 시리즈의 주인공인 빌보 배긴스의 후손 프로도와 이실두르의 후예인 왕족인 아라곤, 그리고 활을 다루는 능숙한 엘프 레골라스, 그리고 실력 있는 난쟁이 김리가 합류하여 총 9명의 최고의 용사로 구성된 반지의 원정대가 만들어집니다. 이들은 사우론의 절대반지 파괴를 위해 먼 길을 돌아 산맥을 넘는 중 모리아 광산을 통과하기로 합니다. 그 곳은 이미 폐광이 되어 있었고 원정대 뒤를 골룸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모리아 광산에 들어간 원정대는 두린의 재앙이라 불리는 발록을 만나게 되고 오크와 고블린들과의 전투를 벌이며 광산을 빠져나오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간달프가 자신을 희생해 발록을 막아내고 다리를 끊어 발록과 함께 지하세계로 떨어지게 되며, 그 덕분에 원정대가 무사히 광산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이후 간달프의 희생으로 의기소침해 있는 원정대는 이동 중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사루만의 병력인 오크들과 마주치게 되어 다시 한번의 고난을 겪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르미르가 사망하고 프로도의 친구 호빗 메리와 피핀이 적에게 납치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프로도는 절대반지를 소유한 자신 때문에 동료들이 죽거나 납치되어 자책하게 되고 결국 혼자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끈끈한 동료인 샘이 프로도를 따라 여정을 계속하게 되고, 골룸도 그 뒤를 밟으며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4.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2001년에 개봉한 반지의 원정대는 당시 나에게 판타지 영화의 신비로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영화적 매력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그 당시 한국보다 훨씬 앞선 CG와 특수효과를 통해 사실감과 생생한 액션에 몰입이 되고 긴장이 되었고 220분의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이 없게 진행되는 멋진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판타지이지만 인물 하나하나의 감정 표현이 현실감 있었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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